광주 동부소방서, 전통시장 ‘보이는 소화기’ 점검

입력 2020년02월04일 13시5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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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시장 등 전통시장 4개소 ‘보이는 소화기’ 안전 점검

[연합시민의소리]광주 동부소방서(서장 양영규)는 4일 대인시장, 산수시장, 남광주시장, 남광주해뜨는시장 등 동구 관내 전통시장에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 유지‧관리 강화를 위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이는 소화기’는 소화기 거치대 및 보관함을 이용해 기둥 또는 벽면에 눈높이에 맞춰 설치하여 화재 발생 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한 소화기를 말한다.
 

점검 내용으로는 소화기 설치 개수 확인, 소화기 사용가능 여부 확인, 소화기 분실 예방을 위한 도난방지 경고 스티커 훼손 및 부착 여부 확인 등이다.
 
양영규 동부소방서장은 “지난해 3월 대인시장에서 ‘보이는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 초기 진화에 나서 큰 피해를 막은 사례가 있다”며 “화재 발생 시 사용할 수 있게 평소 소화기 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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