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 총력

입력 2020년02월04일 17시4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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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진자가 증가하고 국가 감염병 위기단계의 격상에 따라 확산 방지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방서를 방문하는 민원인과 시민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청사 곳곳에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비치하고 청사 출입구에 열화상 카메라와 청사 방문객 출입대장을 비치하여 의심환자 선별과 동향 확보 등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구급대원 현장 활동 시 감염(의심) 환자에 대한 단계별 대응 지침과 감염(의심)자 전담 특별구급대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환자 이송 시 감염의 확산ㆍ경로를 차단하기 위해 감염보호장비 착용을 의무하고 환자 이송 후 구급대원 위생관리와 구급장비 및 차량에 대한 소독ㆍ멸균을 하도록 조치했다.
 

유봉열 현장대응단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및 감염 예방에 총력을 다하여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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