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주민 선착순 모집

입력 2020년02월06일 11시2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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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보건소는 ‘2020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참여할 지역주민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만성질환의 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해 지역주민에게 스마트밴드와 모바일 앱을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대상자는 부평구에 거주하거나 근로하는 만19세~55세 주민이다. 건강검진 결과 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가지고 있으면 참여할 수 있다. 단, 고혈압이나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이미 진단받았거나 약물을 복용중인 사람은 제외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에게는 모바일 앱 연동 스마트 밴드가 제공된다. 또한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 등으로 이뤄진 보건소 전담팀으로부터 24주간 식생활·운동 지도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부평구 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부평구 내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 헬스케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보건소 별관 1층 건강증진실(509-508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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