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어린이과학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 위해 임시휴관 실시

입력 2020년02월09일 13시10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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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인천어린이과학관을 지난 8일부터 별도 공지가 있을때까지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인천어린이과학관(지하1층, 지상3층)은 상설전시관, 공연장, 기획전시실, 4D영상관 등을 갖춘 국내 최초의 어린이전문과학관으로 평상시 유아․초등학생 등의 어린이들이 많이 찾는 등 2019년에는 60여만명이 방문했다.
 

이번 임시휴관은 감염성 질병에 취약한 어린이의 안전과 더불어 시민의 생명 보호를 위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선제적으로 방지하고자 긴급하게 결정됐다.
 

인천어린이과학관은 시민불편의 최소화를 위해 지난 2월 7일 예약고객에게 문자안내 및 교육프로그램 교육생 학부모에게 개별 전화안내를 하였다. 아울러, 과학관 출입문 안내 게시는 물론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도 임시 휴관을 공지했다.
 

임시휴관 결정전에도 인천어린이과학관에서는 전문업체를 통한 방역 소독 강화, 마스크․손소독제 비치 및 예방수칙 홍보물 게시, 홍보영상 송출 등의 안전조치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해 왔다.
 

임시 휴관기간에도 전시관 등 전체 시설물의 지속적인 소독실시 및 시설물 유지보수 등을 통하여 안전한 관람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이다.
 

김준성 미래산업과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예방을 위해 부득이하게 임시휴관하게 되었다.”라며, “과학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양해를 부탁드리며, 휴관중에도 기획전시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구․기획하여 다시 찾고 싶은 과학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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