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 겨울철 화재위험 3대용품 안전사용 홍보

입력 2020년02월13일 17시3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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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소방서(서장 오원신)는 13일 기온 급강하에 따라 겨울철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위험 3대용품 사용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겨울철 화재위험 3대용품은 전기장판·히터, 전기열선, 화목난로를 말한다.

이 용품들은 겨울철 일상생활에서 요긴하게 사용되고 있으나 작은 부주의로 큰 인명과 재산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안전 수칙을 잘 지키며 사용해야 한다.
 

전기장판은 접어서 보관하면 전선이 끊어져 과부하나 과전류로 과열이 발 생할 수 있기 때문에 말아서 보관하여야 한다. 특히 안전인증(KC마크)를 받지 않은 제품은 정확한 온도조절이 되지 않아 화상을 입을 수 있고, 축적열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 인증 마크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화목난로는 주변에 가연성 물질을 제거하고 인근에 소화기를 배치하여 화재 발생의 위험성을 줄여야 한다.
 

정재훈 예방총괄팀장은 “매년 겨울철 난방 기구 사용 부주의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사전에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수칙과 사용법을 잘 숙지하여 대형 피해를 줄이는데 구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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