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국민 재난안전예방 캠페인 전개

입력 2013년09월04일 22시56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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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경기도는 4일 오후 4시 30분 수원 버스터미널 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공동으로「대국민 재난안전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의 안전의식 고취 및 재난예방을 위한 정부와 적십자사간 재난대응협력체계 구축협약’의 후속조치로 마련됐으며,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 문병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을 비롯해 적십자봉사회, 경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 안전모니터경기연합회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1부 행사로는 재난상황 시 국민행동요령 등 동영상 상영, 안전관리헌장 선포,‘재난은 줄이고, 안전은 높이고’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2부 행사에서는 교통사고 시 응급처치 시연과 참가자 및 도민 대상 심폐소생술이 단체 시연됐다.

이 자리에서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도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사전예방 및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안전문화의 확산과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야 말로 도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일회성 캠페인으로 그치지 말고 도와 유관단체, 도민들이 하나가 돼 지속적으로 안전문화운동을 확산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9월 중 안전관련 공공기관 및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안전문화운동추진 경기도협의회」를 발족해 체계적인 안전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도민이 가장 안전한 경기도를 목표로 범도민 안전문화 운동을
지속적으로 확산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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