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복지도시 구축에 민·관이 머리 맞대

입력 2020년02월18일 18시3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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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가 복지도시를 구축하는데 민과 관이 함께 머리를 맞댔다.
 

구는 지난 13일 洞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0년 희망복지 지원단 업무 관련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재 4개 동에 설치된 ‘맞춤형 복지팀’을 올 하반기까지 12개 모든 동에 추가 설치하고 희망복지지원단 업무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는 긴급복지 사업, 통합사례관리사업, 이웃돕기 및 자원 발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푸드마켓‧뱅크 사업 등 복지 전반에 대해 올해 새롭게 달라지는 내용을 전달하고, 동 담당자들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점차 확대되는 공동모금회 연합모금 사업과 관련하여 인천공동모금회 지역연계사업 사업 담당자를 초빙하여 2020년 변화되는 시스템 관련 전달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한편, 구는 지난 14일 공공 및 민간 대표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2회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부양의무자에 대한 보장 비용 징수 관련 심의를 실시하여 저소득층에 대한 공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였으며, 2020년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계획 및 2020년 자활사업 운영 계획 등을 보고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2020년부터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는 8기 대표 협의체 위원들의 첫 대면회의로 민간공동위원장을 맡은 이계윤(인천보라매 아동센터장) 위원장과 위원들이 2020년 협의체 사업에 대해 논의하며 중구 지역사회보장 발전을 위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홍인성 구청장은 “동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주민들이 제일 처음 만나는 중구의 얼굴이며, 성공적인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하여 직원들이 철저히 준비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며, “지역사회보장 대표위원들께서는 지역과 구민이 원하는 복지 실현을 위해 항상 귀를 기울이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애써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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