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 우리집 비상탈출구 경량칸막이 확인 당부

입력 2020년02월21일 15시3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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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북부소방서(서장 이원용)는 아파트 화재 시 긴급대피를 돕는 경량칸막이 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지난 1992년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이 개정됨에 따라 3층 이상의 아파트에는 경량칸막이나 대피공간이 설치됐다.
 

경량칸막는 아파트를 비롯한 공동주택 화재 시 출입구로 대피하기 어려운 경우 옆 세대로 피난을 돕는 9㎜ 가량의 석고보드로 만들어 놓은 벽체로 여성은 물론 아이들도 몸이나 발로 쉽게 파손이 가능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경량칸막이의 존재 여부를 모르는 경우가 많고 부족한 수납공간을 해결하기 위해 붙박이장, 수납장을 설치하는 등 비상대피 공간을 다른 용도로 변경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소방서는 경량칸막이 홍보를 위해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스티커ㆍ안내장을 배부하며 각종 안전교육을 통해 중요성을 홍보하는 중이다.
 

김성철 예방안전과장은 “경량칸막이가 있지만 사용방법이나 존재여부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우리집 경량칸막이의 위치를 확인해보고 피난에 방해되는 물건을 쌓아두지 않도록 시민여러분의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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