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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공단소방서(서장 추현만)는 피난약자시설인 요양원, 요양병원에 대해 화재발생 시 침대 매트리스를 이용한 대피방법 등을 홍보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요양원, 요양병원 등은 자력대피가 어려운 환자들이 입원하고 있어 화재 발생 시 대피에 어려움이 있고, 야간 취약시간대 근무하는 직원보다 환자 수가 많아 신속한 대피에 어려움이 있다.

이번 침대 매트리스 이용한 대피 홍보는 겨울철 소방대책 일환으로 피난약자시설인 요양원, 요양병원 등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포스터를 게첩하고, 관계자에게 침대 매트리스 등 주변 도구 이용한 대피요령 등을 교육·홍보하고 있다.

공단소방서 예방총괄팀장은 “김포 풍무동 요양병원 화재, 밀양 세종병원 화재처럼 요양시설에 화재가 발생하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요양시설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위해 지속적으로 안전한 대피방법 등을 강구해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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