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코로나19에 가축방역차량 투입

입력 2020년03월06일 21시1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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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농축산분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독지원에 나섰다.
 

이번 소독지원은 지난 3일부터 코로나 사태 종료시까지 사료운송차량과 관련 시설을 중심으로 구에서 보유한 가축방역차량을 이용해 실시하며, 지방왕래가 잦은 농축산물 운송업자들의 감염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실시하게 된다.
 

현재 지역 내 농축산분야 다중이용시설은 사일로(가축사료인 사일리지를 만들어 저장해 두는 세로형의 건조물)업체 5개소를 포함해 사료공장 등 총 14개소가 있으며, 구는 소독액 최대 600ℓ를 탑재할 수 있으며, 하루에 10여개 업체 소독할수 있는 가축방역차량을 활용해 연안동 일대의 농축산물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주 2회 이상 소독지원을 진행할 방침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앞으로 농축산분야 시설뿐 아니라 다수의 인원이 모이는 장소를 중심으로 소독을 원하는 민원이 있을 경우 전방위적이며 적극적인 소독지원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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