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코로나19 취약 노인요양시설 ‘물샐틈없는’ 관리

입력 2020년03월19일 15시2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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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코로나19 집단감염에 취약한 노인요양시설 등 노인복지시설에 대해 물샐틈없는 관리를 펼쳐 집단감염 가능성을 차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구는 지난 13일 노인요양시설과 노인일자리, 맞춤형돌봄수행기관 등 80여 곳에 마스크를 배부했다.

특히 서구는 최근 요양원 등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노인요양시설 내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외부인의 시설 방문을 통제토록 하고 있다.

이 같은 출입자의 철저한 관리뿐 아니라 시설 내에서 이뤄지는 집단활동을 최소화하도록 하고 있다고 서구는 설명했다.

아울러 시설별로 담당자를 지정해 매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하루에 10곳 이상 현장점검을 실시해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미비한 점이 있을 경우 즉각 시정하도록 하고 있다.

이밖에 군부대 17사단과 동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를 받아 지속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야 감염 예방 관리책임자 지정 및 연계 카톡방을 개설해 보고체계를 갖추는 등 다각도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서구는 집단감염에 취약한 노인요양시설 등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바이러스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설 종사자 모두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등 적극적으로 동참해 감염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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