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 ‘부주의 원인’ 화재 예방 주의 당부

입력 2020년03월24일 15시2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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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부평소방서(서장 오원신)에 따르면 지난 24일 자정 0시 44분경 지나가던 행인이 부평동의 한 건물과 차량 사이에서 불꽃을 확인하고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 불로 주차되어 있던 차량 좌측 후방 일부가 소실되어 소방서 추산 11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하였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 발생 원인은 화재발생 주변에 생활쓰레기와 담배꽁초가 다수 감식된 점으로 보아 담뱃불 부주의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
 

인천광역시 화재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 3월까지 총 318건의 화재 중 122건(38%)의 부주의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그중 담배꽁초가 원인인 화재가 40건(33%), 음식물 조리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24건(20%)으로 화재 원인 1, 2위를 차지하였다.
 

특히 봄철에는 용접용단으로 인한 공사현장 화재나 논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임야화재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유봉열 현장대응단장은 “부주의에서 비롯된 화재 대부분 사소한 행동과 무관심한 환경에서 시작되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일이다.”라며 “언제라도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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