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4. 15 총선 사령탑 삼중고' 해법 관심집중

입력 2020년03월28일 09시4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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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선대위 지도부에 '비상경제대책기구' 만들라 지시.....

[연합시민의소리/홍성찬기자]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오는 29일 통합당 사령탑으로서 4·15 총선 전면에 나서게 되면서 '시간·형세·인물 면에서 쉽지 않은 총선'으로 '삼중고'를 해소하며 총선 승리를 이끌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묻힌 '정권 심판론'의 불씨를 되살리는 동시에 공천 막판에 불거진 '뒤집기 공천' 논란 등을 잠재우는 것도 김 위원장의 몫으로 미래통합당 총괄 선대위원장직을 지난 27일 수락했다.
 

김종인 선대위는 간명한 메시지로 경제·안보·민생 등 분야별 대표 공약을 함축하는 '고공전'에 주력해 중도층 표심을 끌어낼 방침이며 경제 분야에서 김 위원장이 던질 화두에 관심이 쏠린다.

 
김 위원장은 지난2012년 대선 당시 새누리당(통합당의 전신)에서 '경제민주화'를, 2016년 총선 당시 더불어민주당에서 '경제민주화 및 경제정당'을 각각 전면에 내세워 선거 승리를 견인, 이번에도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민생경제 대책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측한다.


김 위원장은 총괄 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하면서 통합당 선대위 지도부에 '비상경제대책기구'를 만들라는 지시를 한 것으로  알려졌고 신세돈 공동 선대위원장에겐 향후 금융위기 가능성에 대비해 유동성 문제 대처 방안을 찾을 것을 주문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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