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테크노파크, 녹색기후산업 기술 사업화 지원

입력 2020년03월29일 14시5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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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내달 10일까지 ‘녹색기후산업 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인천지역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녹색기후산업 분야 기업의 기술 및 제품개발 등 사업화를 돕기 위한 이 사업은 녹색기술 개발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기존 산업의 녹색화 등을 이끌어내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시작품 또는 실용화단계(TRL 6~7)의 녹색기후산업 관련 환경 기술 또는 제품을 갖고 있는 인천지역 중소기업이다.
 

지원 분야는 친환경, 대기, 폐기물, 수질 등 4개 분야로, 인천TP는 15개 안팎의 기업을 선정해 제품의 기술개발 사업화에 들어가는 총사업비의 80% 안에서 많게는 5천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시작·시제품 제작, 성능·신뢰성 시험, 소비자 평가 및 인증 등 사업화에 필요한 기술개발비용으로 쓰인다.
 

지원 신청은 인천TP 홈페이지(www.itp.or.kr) 게시판 ‘지원사업’에서 과제계획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lucyjyj@itp.or.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인천TP 녹색산업센터(032-260-0843)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친환경제품, 이산화탄소 및 미세먼지와 유해물질 저감, 신재생에너지 등 녹색기술의 상용화를 돕기 위한 사업”이라며 “산업현장의 공정개선 및 에너지효율 향상, 자원순환의 효율증대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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