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주말에도 이어진 코로나19 다중이용시설 점검

입력 2020년04월12일 13시37분 김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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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미추홀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말 전후로 다중이용시설 총점검에 나섰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오는 19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연장되고 타지역에서 다중이용시설 감염사례가 나옴에 따라 지난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미추홀지역 유흥주점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378개소 중 42.7%인 111개는 휴업 중이며 149개 중 20개소는 현장계도 조치를 했다.
 

또 부활절을 맞은 12일 미추홀지역 종교시설 387개소 중 개신교 교회 등 130여 곳에 대해 집중 점검을 벌였다.
 

이밖에 노래방과 PC방, 요양병원 등 대상 시설에 대해서도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구 점검반 관계자는 “대부분 거리 두기를 지키고 마스크를 쓰는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아직 코로나19 감염사태가 진행 중인 만큼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는 오는 14일과 17일 미추홀지역 유흥시설 전체에 대한 경찰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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