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역 쌀 팔아주기 '착한소비운동' 추진

입력 2020년04월15일 10시23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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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유치원․어린이집의 무기한 휴원과 초․중․고등학교 개학연기(약 2개월) 등 사회적 거래두기가 장기화되고 있어 지역에서 생산된 쌀이 학교급식 등에 사용되지 못하여 판매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지역에서 2019년에 생산하여 수확한 ‘강화섬 쌀 팔아주기’를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인천에서 생산된 쌀의 총량은 51,082톤으로 정부공공비축용 6,380톤, 민간유통업체 25,588톤을 매입했다.

강화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는 19,114톤을 자체 매입하여 벼나 쌀로 도정하여 판매를 하고 있으며, 강화군농업경영인연합회에서도 회원들이 생산한 쌀을 도정하여 인천시민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시는 지난 6일부터 시·군·구 공직자, 교육청, 산하기관, 지역기업에 지역쌀 팔아주기 '착한소비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인천e몰’과 연계한 on-off라인을 통한 다각적인 판매방법으로 쌀 팔아주기에 총력을 기울여 농업인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300만 인천시민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되기까지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착한소비운동'은 지속적으로 추진되며, 기간 중에는 품종에 따라 20kg/ 50,000원∼62,000원, 10kg/25,500원∼32,000에 판매할 계획이며, 구매 시 별도의 택배비를 부담하여 배송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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