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공공도서관, 다양한 대체 서비스 제공

입력 2020년04월19일 11시12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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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지역 공공도서관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집중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지난 2월말부터 현재까지 휴관중이다.

그러나, 휴관 장기화로 인한 시민들의 독서 활동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대면 접촉은 최대한 지양하는 방식의 다양한 대체서비스를 시민들께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공통적으로 대체 대출서비스인 '예약도서대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원하는 도서를 도서관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한 후 도서관을 방문하여 도서관 건물 안에 들어가지 않고 정문 앞, 주차장 등 지정 장소에서 신청도서를 수령해가는 대출·반납 방식이다.

일부 도서관에서는 무인 자동화기기인  '스마트도서관'을 활용하여 비대면 방식으로 바로 도서를 대출·반납하는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인천시에서 운영하는 미추홀도서관 등 시립 8개관은 도서관홈페이지를 활용하여  '예약도서대출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차량을 이용한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북드라이브'와 도서관 방문 없이 무인예약대출기에서 대출․ 반납이 가능한  '책마중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청 산하 8개 도서관은 스마트도서관을 활용하여 이용자가 홈페이지로 도서신청 후 다음날 스마트도서관에 방문해 대출하는 '도서예약대출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중구, 동구, 연수구, 남동구, 서구, 강화군의 공공도서관들도 각 도서관 여건에 맞춘 '도서예약대출서비스' 와 '스마트도서관'을 활용한 대체 대출서비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같은 대체 대출서비스 이외에도 인천시내 전체 공공도서관들은 온라인 기반의 전자도서관(전자책, 오디오북 등) 서비스와 개별 특성화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시민들의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도서관별로 제공되는 대체 서비스 및 온라인 서비스는 각 도서관의 여건에 따라 운영방식이 다를 수 있으므로 해당 도서관의 홈페이지를 검색하거나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김호석 도서관정책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도서관을 이용한 독서활동이 가능하도록 공공도서관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 드린다.”며, “향후 정부의 코로나19 방역단계 변환에 따른 도서관이용 단계별 정상화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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