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 지하상가 안전 위한 유관기관 합동점검 실시

입력 2020년04월20일 17시5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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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소방서(서장 오원신)는 20일 유관기관과 합동안전점검반을 구성하여 부평구 관내 지하상가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부평지하상가 일대는 부평역과 부평역사쇼핑몰, 대형마트 및 영화상영관 등 다양한 상권이 입점해있는 곳으로 지하철역과 연계되어 인천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 중 하나이다. 
 

이 날 합동점검은 부평소방서 특별조사팀과 시 건설심사과, 인천시설공단 관계자가 참여하여 지하상가 현장을 둘러보면서 화재 취약점을 살펴보고 화재의 예방조치가 필요한 부분을 점검하였다.
 

주요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지하상가 내 초기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화재수신반 및 소화펌프 등 기능 관리실태 확인, 화기취급시설 안전관리 상태 확인 등으로 이루어졌다.
 

김상도 예방안전과장은 “지하상가는 화재 발생 시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고 대피가 어려운 점이 있다.”라며 “주기적인 소방훈련과 소방시설 유지관리로 시민들이 지하상가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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