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소방서, 전통사찰 등 화재안전관리 강화

입력 2020년04월20일 18시2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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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광산소방서(서장 문기식)는 봄철 부주의로 인한 화재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전통사찰과 문화재 43개소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별조사는 전통사찰과 문화재가 대부분 목조건축물로 지어져 화재에 취약하고 화기사용, 불특정 다수의 출입 등으로 화재위험성이 높아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촛불․연등 등과 같은 화재취약요인에 대한 안전관리지도와 제거, 소화기, 옥외소화전 등 소방시설 관리상태 확인, 초기화재 대응방법 및 유사 시 인명대피 유도요령 교육을 통한 자율안전관리 강화 지도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문기식 서장은 “전통사찰과 문화재는 보통 산림과 인접해 있어 화재를 막지 못하면 자칫 대형 산불로 확대될 위험성이 높다”며 “화재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관계자 중심의 자율안전관리 시스템을 강화시켜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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