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송림아뜨렛길 미래의 식물공장"돈먹는 하마"

입력 2013년09월08일 20시30분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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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을 위한투자인지? 미래식물공학을 위한 투자인지?

[여성종합뉴스/ 김종석기자] 인천 동구(청장 조택상)의 송림지하보도가 문화․휴식공간및 식물공장을 비롯해  북카페와 갤러리 등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가운데 식물공장에 "돈먹는 하마"라는 평가가 일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송림아뜨렛길로 새롭게 탈바꿈한 뒤 문화공간으로는  큰 호평을 받고 있으나 수억원을들여 식물을 재배해 복지시설에 나누어주는 금채소는 구민의 형세를 먹는 식물이라는 지적이 각처에서 일고 있다.

동구는 그동안 홍보를 위해  LED 조명을 이용해 채소를 재배하는 식물공장 “동이네다랑채”가 국내 최초로 지하보도에 설치한 시설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일본 NHK방송에서 생방송으로 식물공장을 소개하는 등 현재까지 천여명이 견학을 다녀갔고 타 기초 단체들이 벤치마킹을위해 문의와 관련자료 요청도 계속 이어 지고 있다고 연일 홍보하고 있으나 동구 의회는 매년 수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식문을 키우는것은 낭비라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구민M모씨는 식물공장에 들어가는 예산으로 지역사회의 복지사업을 하고 그 공간을 문화활용공간으로 사용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하고 지방세율이가장 낮은 동구가 채소 를 가꾸는 식물농장을 운영하면서 수천만원의 예산을 쏟아 붓고 있는지 이해 할수 없다고 말한다. 

또 동구 의회가 왜? 혈세 낭비 행정에 호흡을 맞추고 있는지  지역의 어린이들의 교육을 위한 투자도 아니고, 어른들에게 무공해 채소를 먹게 하기 위한시설이라면 다른 운영방법이 요구된다고 지적하고  식물공장에 들어간 전 예산에 대한 구민이 이해 할수 있는 예산 공개를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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