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 전통사찰 소방특별조사 실시

입력 2020년04월21일 16시4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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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북부소방서(서장 이원용)는 오는 30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전통사찰과 지정문화재 등 40개소에 대해 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별조사는 석가탄신일 전ㆍ후 연등 설치와 철야 기도회 등 촛불이나 전기, 가스 등 화기 사용 증가로 화재 발생 위험이 예상됨에 따라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자 추진 중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촛불․연등 등과 같은 화재취약요인에 대한 안전관리 지도·제거, 초기화재 대응요령 및 유사시 인명대피 유도요령, 소화기, 옥외소화전 등 소방시설 관리상태 확인 등이다.
 
특히 관계인에게 화재가 발생했을 때 초기 대응요령과 인명대피 유도 요령 등에 대해 교육하고, 점검 결과 불량사항은 석가탄신일이전까지 시정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김성철 예방안전과장은 “전통사찰은 대부분 목조건물로 돼 있어 연등전시와 촛불 사용으로 화재위험이 높아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다”며 “전통사찰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사전점검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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