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학부모가 만든 우리마을 이야기, 학생수업 부교재 활용

입력 2020년04월22일 21시2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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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미추홀구 인주초등학교 학부모들이 만든 책자가 학교 수업에 부교재로 활용된다.
 

인천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지난 21일 구청장실에서 인주초 학부모와 교장 등이 참석해 학부모들이 제작한 ‘구석구석 우리마을이야기’ 책자를 전달했다.
 

인주초 학부모들은 ‘온마을이 함께 만드는 구석구석 우리마을 이야기’ 책자를 인주초 3, 4학년에게 1차 배포했는데 반응이 좋아 전교생 1천여명에게 배포할 계획이며 다른 학교에도 공유되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다.
 

책자는 지난해 6월 구 평생학습관 학산콜강좌를 통해 5개월에 걸쳐 기획, 현장조사,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제작됐다.

내용은 미추홀구 역사, 문화, 공공기관, 복지시설 58개에 대해 기본설명과 위치, 운영시간 등 기본자료를 실었다.
 

미추홀구 특색사업인 학산콜강좌와 교육혁신지구사업인 학부모참여제안사업이 결합돼 주민과 학생들에게 지역 역사를 알리는 책자를 완성했다는 평가다.
 

전태일 인주초 교장은 “초등학교 3, 4학년 사회과 수업시간에 내가 살고 있는 고장 알기에 연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책자 제작에 참여하신 학부모님 등 관계자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책자 활용방안을 관련부서 검토를 통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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