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반려식물 나눔으로 심리방역

입력 2020년04월27일 15시3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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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27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와 함께 반려식물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고 코로나 블루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을 위하여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시설물운영분과위원회(이하 조경협의회)에서 자발적으로 추진한 행사로 선학하키경기장 등 3개소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허브식물 10,000본을 시민들에게 나눠주었다.
 

정하음 대한전문건설협회장과 황태연 조경협의회장은“녹색식물인 나무를 심고 가꾸는 조경분야에서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하여 시민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을 드리고자 반려식물 나눔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반려식물을 통하여 심리적 안정과 희망을 찾아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고 말했다.
 

박남춘 시장은“이번 행사는 민간단체에서 시민들의 심리방역을 위하여 자발적으로 추진한 뜻깊은 행사로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심리적 위축과 우울감으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녹색활력을 불어 넣어 주길 바라며 이런 우리 사회의 작은 희망과 노력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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