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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광산소방서(서장 문기식)는 관내 화재취약 제조공장 48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경기 안산, 충북 진천 등 최근 연이어 공장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 경각심을 제고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관계자 중심의 자율방화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안전사고 및 인명피해 우려 요소 확인 제거, 용접 작업 시 인근에 소화기 등 비치 후 작업 실시,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전원차단 행위 중점 단속,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요령, 화재예방을 위한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문기식 서장은 “공장화재는 전기적 요인과 부주의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화재 발생 건수에 비해 재산피해가 큰 만큼 관계인 스스로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