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화상 면접’으로 취업 기회 제공

입력 2020년05월01일 12시3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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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코로나19 여파로 얼어붙은 취업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난달 28일 처음으로 시간선택제임기제 공무원 채용시험을 화상 면접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화상 면접을 실시한 지방시간선택제임기제 마급(9급 상당)의 직무 분야는 교육혁신과 평생학습사, 사회적경제일자리과 직업상담사다. 화상 면접은 1차 서류전형을 합격한 2차 면접시험 대상자들에 대해 진행됐다.

화상 면접은 ‘온나라PC 영상회의(http://vc.on-nara.go.kr)’ 시스템을 이용해 응시자들이 자택에서 컴퓨터 및 노트북을 활용해서 접속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비대면·비접촉 면접 방식을 통해 취업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거리 두기를 적극 실천하면서도 얼어붙은 채용 분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서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업무 공백 최소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가장 안전한 방식인 화상 면접을 채용방식으로 선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번 사태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채용 절차를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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