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소방서,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입력 2020년05월07일 16시0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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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광산소방서(서장 문기식)는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신고포상제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는 시민의 자발적인 신고 유도를 통해 자율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제도다.
 

신고 대상은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복합건축물로 소화펌프를 고장 난 상태로 방치하는 행위, 소방시설 폐쇄ㆍ차단하는 행위, 복도, 계단, 출입구, 방화구획용 방화문을 폐쇄ㆍ훼손하거나, 장애물을 설치하여 피난 또는 방화문의 기능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다.
 

신고방법은 신고일 현재 ‘주민등록법’에 따라 만 19세 이상으로서 광주광역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으로 별도의 신고서에 증명자료를 첨부하여 방문ㆍ우편ㆍ팩스ㆍ정보통신망 등의 방법으로 신고대상의 관할 소방서장에게 불법행위를 신고할 수 있다.
 

현장 확인 및 신고포상금 지급 심사회의를 거쳐 불법행위로 판단되면 불법행위를 신고한 시민에게 최초 1회 포상금 5만원이 지급되고 동일인이 2회 이상 신고 시 5만원 상당 포상물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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