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경찰서, 21년 전 헤어진 가족 상봉 시켜

입력 2020년05월08일 14시5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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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청주흥덕경찰서(서장 이상수)는  부모를 찾아달라는 신고를 받고 2년간 수사 끝에 21년간 헤어진 가족을 8일  상봉시켰다.

신고자 A씨(남,21세)는 보호시설에 입소되어 지내던 중 2018. 10. 1 청주흥덕경찰서 여성청소년계를 방문하여 가족을 찾아달라고 의뢰했다.

경찰서를 찾아온 A씨는 “부모님이 누군지 한번 만나보고 싶다”고 얘기를 하였고 최초 입소시설의 20년 전 서류를 찾아 부모의 인적사항을 확보 후 계속적인 노력 끝에 아버지의 가족과 연락이 이루어졌다. 

A씨의 할머니는 “그동안 A씨를 건강하게 돌봐주신 분들과 경찰관에게 감사를 드린다”는 말을 하였고, A씨는 “가족과 연락이 되길 빌었는데 진짜 가족을 찾게 될 줄은 몰랐다. 정말 기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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