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농어촌 마을 연료환경 개선사업 추진

입력 2020년05월27일 17시39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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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시장 박남춘)는 강화군·옹진군 도시가스 미보급 7개 마을에 총사업비 23억7천4백만원을 투입하여 LPG 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을 구축하는 2020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이란 도시가스 미공급 농·어촌 지역 마을에 LPG 소형저장탱크, 배관망, 보일러 등을 보급·설치해 마을 주민이 저렴한 비용으로 연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으로

강화군 4개 마을(156세대), 옹진군 3개 마을(118세대)에 각각 3톤 규모의 LPG 소형저장탱크를 보급을 통해 각 세대에 LP가스를 공급하게 된다.
 

이번사업으로  LPG공급 유통구조를 축소시켜 LPG 용기로 개별 사용하던 것에 비해 40%이상 연료비 절감이 가능해지고,  LPG 공급사가  노후 배관을 현대화하고 안전관리를 지원하여 안전성을 높이게 되며,  기존 실내등유로 난방을 하던 것에 비해 사용과 유지관리가 편리하여 농어촌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 및 에너지복지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시는 2016년부터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추진중이며, 올해까지 총 2,431세대에 안전하고 편리한 LP가스를 공급하게 된다.
 

박철현 에너지정책과장은“정부의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 전환 정책 추진을 위해 연료비 절감은 물론 사용이 도시가스 수준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 주민의 생활여건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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