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소공인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 실시

입력 2020년05월28일 16시2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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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지역 내 영세한 도시형 소공인의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여건 조성을 위해 작업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구는 지난 2월 말부터 4월까지 공모사업 접수를 통해 33개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들은 작업장 환경개선공사에 필요한 사업비를 업체 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게 되며, 자부담 비율은 10%다.
 

특히 구는 무허가나 무등록 공장 등 그동안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소공인 뿐 아니라 안전하고 효율적 작업 공간 마련이 시급한 영세 소공인을 대상으로 노후 된 배선, 전기, 바닥, 조명 등 실내 환경 및 실내안전의 위험·위해 근무환경 요인 개선 설비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작업환경 개선사업은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업체별 일정에 맞춰 실시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활동 및 경제심리가 위축되면서 지역의 소공인들이 매출 급감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이 갖춰지고, 생산 경쟁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올해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정책으로 부평e음 캐시백 지원, 혜택플러스 가맹점의 카드결제 수수료 전액 지원, 노란우산공제, 중소기업운전자금을 활용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이차보전 등 다양한 정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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