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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병무지청(청장 김용진)은  지난5일 부평구에 있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과 병역명문가 우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병역이행 자긍심 제고를 위한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병역명문가 가족이 병원을 이용할 시 종합검진비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병역명문가란 조부, 숙부, 백부 그리고 본인 및 형제와 사촌형제 등 3대 가족 모두가 현역 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
 

병무청에서는 병역이행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2004년부터 병역명문가를 선정해 우대하고 있으며, 병역명문가에게는 공공기관·민간시설 등과의 협약을 통해 이용료 감면 등 실질적인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인천성모병원은 인천 최초의 대학병원으로 776개의 병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뇌병원을 개원하여 지역사회에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병역명문가 가문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우대 혜택을 위해 지역 내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지속 추진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