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아시아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이하 AFACI) 8개 회원국 한자리~

입력 2013년09월11일 16시39분 정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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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일 ‘뿌리식물 카사바(Cassava) 미래 식량자원 각광 연례평가회

[여성종합뉴스/정대성수습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태국 방콕에서아시아지역의 카사바 생산, 수확 후 관리 기계화기술 개발과 보급방안을 찾기 위해 ‘카사바 수확후 관리 기계화사업 연례평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연례평가회는 농촌진흥청이 2012년부터 AFACI를 통해 주도한 ‘카사바 생산성 증대와 수확후 관리를 위한 기계화기술 개발 사업’에 따라 국가별 진행 상황 점검과 평가, 다음 단계의 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연례평가회에서는 지난 1년 동안의 종합적인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2년차 연구 계획을 협의할 계획이 관련기관과 공장 등 현장 방문을 통해 기계화가 시급한 작업 공정 정보, 효율적인 현장 보급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AFACI는 아시아의 식량문제와 농업현안 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09년 11월 출범한 다자간 협의체로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라오스, 몽골, 네팔, 필리핀, 스리랑카,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한국 등 총 11개 나라가 참여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수확후관리공학과 김기영 연구관은 “카사바는 급속한 기후변화 속에서 중요한 식량자원으로 떠오르고 있는 작물이다.”라며, “이번 연례평가회는 아시아 식량문제 해결과 농업기술 발전에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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