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심승철기자] 기상청은 “11일 오후 1시쯤 가거도 남남동쪽 60km 해역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미세한 진동만 있었을 뿐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신안군 가거도에서만 올들어 지진이 세 번째로 지난 4월 21일 전남 흑산도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4.9와 2.4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기상청은 최근 3년간 국내 지진은 54.8%포인트 증가로 지난달 기준 올해까지 발생한 지진은 총 65차례며 지난해 발생한 지진 건수 56회보다 많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