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풀뿌리 여성센터 개소식

입력 2013년09월12일 17시5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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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시 부평구가 12일 부평구풀뿌리여성센터를 설치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풀뿌리여성센터는 부평구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여성지원센터다. 사무실과, 회의실 등을 갖추고, 민,관 파트너십 운영 지원체계 구축 및 지역 여성의 참여와 소통,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풀뿌리여성센터는 이날 개소에 맞춰 오는10월부터 11월까지 2차례에 걸쳐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과정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성공일기’를 무료로 운영할 계획으로, 이는 지난 4월 여성취업박람회 참여자 설문조사에서 취업 희망 교육프로그램으로 이미지 메이킹 과정(34.2%)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나 그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교육은 10월8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인천여성가족재단 3층 다목적실에서 오후 2시30분부터 3시간가량 운영되며, 1기는 오는 16일부터 전화(509-5041)나 이메일(mesun7@korea.kr) 또는 방문 접수 등을 통해서 수강생을 모집한다. 선착순이며 모집인원은 부평구 거주 경력단절 여성 25명이다.

2기는 같은 방법으로 오는 10월 21일부터 모집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여성이 참여하는 행복한생활공동체를 만들어가는데 여성센터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함께 돌보는 평온한 도시, 나누고 참여하는 평등한 도시, 안전하고 쾌적한 평안한 도시’라는 3대 목표로 ‘누구라도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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