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대구미술관은 18일부터 22일까지 추석 연휴기간에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여행객들을 위해 현재 전시 중인 ‘쿠사마 야요이, 어 드림 아이 드림드(A Dream I Dreamed)’전과 ‘대구미술의 사색 2부’전을 모두 열어둔다. ‘쿠사마 야요이’전은 한국에서 12년만에 선보이는 개인전으로 신작 30여점을 포함해 대표작 119점을 관람할 수 있다. ‘물방울 무늬’ ‘거울’ ‘풍선’ ‘전구’ 등을 소재로 영원한 삶을 꿈꾸는 작가의 작업개념을 설치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지난 7월 16일부터 시작된 ‘쿠사마 아요이’전은 시작한지 50여일만에 16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대구에서 보기드문 세계적 거장의 대규모 전시라는 점에서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대구미술의 사색 2부’전은 대구미술의 지역적 특색을 탐색하는 6명의 작가가 ‘자연’ ‘인간’ ‘표현’ ‘구축’ 등 4개 범주로 나누어 30여점을 전시한다. 성인 5000원, 청소년 3000원. 053-790-3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