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광역자치단체 최초 산업부문 포함 감축이행평가 실시

입력 2020년08월20일 10시15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산업부문을 포함한 2019년도 인천광역시 온실가스 감축이행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9년도 온실가스 배출전망치(BAU) 94,919천톤CO2-eq 대비   89,735천톤CO2-eq의 온실가스를 배출, 5,183천톤(5.5%)을 감축 했다.
 

이를 부문별로 살펴보면, 비 산업부문은 배출전망치(BAU) 14,921천톤CO2-eq 대비 12,973천톤CO2-eq을 배출, 1,947천톤CO2-eq(13%)을 감축하였으며, 산업부문은 배출전망치(BAU) 79,998천톤CO2-eq 대비 76,762천톤CO2-eq을 배출, 3,236천톤CO2-eq(4%)을 감축하였다.
 

온실가스 중점감축과제로 인천시는 146개(비 산업부문 74, 산업부문 72)를 선정하고, 생활폐기물 감축·재활용률 확대(272,409톤)와 연료전지 발전시설 설치·운영(254,074톤) 등을 통해, 비 산업부문 온실가스를 감축(1,947천톤CO2-eq) 하였으며, 고효율 발전설비 대체 운영(1,405,709톤), 집단에너지 열 연계 사업(93,409톤), 열 병합설비 개조(79,656톤), 풍력 발전설비 설치·운영(28,904톤) 등을 통해 산업부문 온실가스를 감축(3,236천톤CO2-eq) 하였다.
 

인천시에서 2019년도 배출전망치(BAU) 분석한 바, 산업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84.3%이고 그중 발전부문이 88%로 배출전망치(BAU)가 높은 산업부문, 특히 발전부문에 대한 신규사업의 발굴 등 온실가스를 감축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현애 시 환경기후정책과장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Net-Net) 목표달성을 위하여 그린뉴딜 사업의 투자확대와 청정연료 에너지 전환 정책추진과 산업부문 온실가스 신규사업 발굴 등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