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노년층-어린이 맞춤형' 통신서비스 10월 출시

입력 2013년09월15일 17시35분 여성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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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10월부터 어린이들과 노년층을 위해 한층 저렴해진 맞춤형 전용 요금제가 출시, 위급상황에 보호자에게 긴급 신고가 가거나 어린이들이 유해물을 쓰지 못하도록하는 전용 모드도 9월 중으로 실시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13일 이통3사와 협의해 '세대별(Silver&Kids) 맞춤형 통신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동형 미래부 통신정책국장은 "어르신·어린이들이 스마트폰의 장점을 활용하면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통신서비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세대별 맞춤형 전용모드를 출시한다"며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전용요금제 혜택도 강화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전용모드'는 노년층들을 위해 홈 화면에 필수 기능만을 모아 조작을 쉽고 간단하게 한다. 위급상황이나 장시간 미사용시 보호자에게 자동연락을 보내는 긴급신고 기능 등이 포함된다.

또 '어르신 전용요금제'에 긴급신고·위치확인서비스를 추가하고, 통화 빈도가 높은 가족 등 지정회선(1~3회선)과의 통화요금을 10~30% 할인한다. 무선데이터 제공량도 50~100MB 확대한다.

'어린이 전용모드'는 어린이의 위치확인, 스마트폰 사용시간·사용앱 관리 기능을 부모가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에 유료로 제공하던 어린이의 안전과 보호에 관련된 위치조회·유해물차단 부가서비스를 어린이 요금제에서 무료로 제공하거나 대폭 할인할 예정이며 전용모드는 9월중 SKT에서 우선 출시하고, KT와 LGU+도 맞춤형 전용모드를 올해 안에 출시할 예정이다. 어르신·어린이 요금제 개선은 이통3사의 전산 개발을 거쳐 10월부터 11월 중에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미래부는 피쳐폰을 선호하는 노년층을 위해 긴급호출 기능 등이 내장된 어르신전용 피쳐폰의 출시도 올해 안에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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