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형 작은결혼식, 비대면 예식으로 5호 탄생

입력 2020년09월08일 00시0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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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 전원 마스크쓰고 띄엄띄엄 앉아 축하를.....

[연합시민의소리/홍성찬기자]  5일 인천형 작은결혼식이 비대면 생중계 '제5호 결혼식'이 송도 향수 레스토랑에서 35명의 하객들의 축하를 받으며 치뤘다.


인천광역시의 ‘나만의 특별한 작은 결혼지원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미뤄오다 지난 6월부터 예비부부들의 결혼을 진행해 왔으나 하반기 9월부터는 비대면 예식으로 양가 부모님과 몇분의 친인척만을 모시고 진행했다.
 

이날 예식 신랑 신부들은  자신들의 장기를 이용해 남편의 춤과 신부의 노래 답가로 예식을 진행했다.
 

제5호 인천형 작은결혼을 선택한 신랑A모씨는 비대면 온라인 결혼식을 하면서 앞으로 “코로나 19로 인한 거리두기가 끝나더라도 결혼식 문화가 바뀔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정책적으로 젊은이들의 신혼 가정을 꾸밀 수 있도록 지원해 준 행정에 감사드린 다며 인천 시민으로 자부심을 느낀다고 한다.
 

이날 예식을 진행한 ‘인천스몰웨딩정보지원센터’는 2M거리두기 방역질서에 따라, 열 체크, 마스크 필수등  참석자들의 거리 유지로 예식이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했다며 ‘나만의 아주 특별한 예식’에 포함된 사회상황등으로 평생 기억 할 것 같다고 말한다.
 

인천형 작은 결혼식을 진행한 ‘인천스몰웨딩 정보지원센터(홍성찬 대표)는 “미루고 미루다 예식일을 잡은 예비부부들이 신혼 여행을 미뤄두고 라도 예식을 강행하면서 지자체의 지원을 받고  알찬 예식을 선택하면서 ’인천형 작은결혼 지원 사업‘이 각광을 받게 된 것 같다고 말한다.
 

시대적으로 예비부부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지원정책이 코로나19 시대 트랜드‘비대면 작은 결혼식’ 으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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