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인천 북항 3부두 ‘TOC 운영사’ 선정 모집

입력 2020년09월10일 21시0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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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내년 2월 도래하는 비관리청항만공사 투자비보전* 종료 이후, TOC부두로 전환되는 인천 북항 3부두를 운영할 신규 TOC 운영사 모집공고를 오는 1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TOC(Terminal Operating Company)는「항만운송사업법」에 따른 부두운영회사를 말하며, 신규 TOC 운영사로 최종 선정되면 북항 3부두의 임대시설을 전용하여 사용하게 된다.
 

북항 3부두는 2만톤급 1선석(288m)의 접안능력과 66만톤의 하역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잡화 화물을 취급하게 된다.

임대시설은 대지면적 총 70,969㎡으로 에이프런 8,355.3㎡, 상옥10,153㎡, 야적장 48,561.4㎡, 변전실, 경비실 등이다.
 

모집공고는 오는 1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게시되며,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내달 21일 10시부터 17시까지 사업 신청서류를 IPA 해당 부서로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

신청자격은 항만하역사업 등록을 한 업체로, 임대기간은 5년, 임대료는「항만운송사업법시행규칙」제28조에 따라 산정한다.
 

사업계획서 등의 제출자료는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평가되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여부는 내달 26일 이후 개별통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시스템 입찰 공고문, 또는 IPA 홈페이지(www.icpa.or.kr) ‘입찰정보 바로가기’ 의 ‘항만부지 입찰정보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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