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서구도서관, ‘시민의 서가’ 운영

입력 2020년09월29일 11시0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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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교육청서구도서관(관장 이창주)에서는 시민이 북 큐레이터로 참여하는 ‘시민의 서가’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시민의 서가’는 책을 매개로 이용자와 소통하고, 시민에게 북 큐레이터 역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서관 1층에 공간을 마련했다.
 

5월에는 교육청 8개 공공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의 ‘한 도서관 한 책 캠페인’ 선정도서를 전시했으며 7, 8월에는 ‘책 읽는 多BOOK한 가족’으로 선정된 2가족의 추천 도서를 전시했다. 이번에는 랜선 독서회 회원 11명의 추천 도서 12권을 10월까지 전시한다.
 

랜선 독서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비대면 독서동아리로 ‘SNS를 통한 책 함께 읽기’를 함께 진행하며 1기부터 10기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11기부터 13기 랜선 독서회는 10월 5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의 서가’는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책 읽는 도시, 인천 만들기’ 기반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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