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항만, 말로만 그린포트(GREEN Port)~~

입력 2013년09월16일 23시09분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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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는 지난7월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13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속가능발전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으나 지난 16일 인천항내 시설물 옥상에  설치한 태양열 발전기 위에 분진이 쌓여 심각성을 말해주고 있다.

태양광 발전기는 분진이 쌓이면 제기능을 못할 뿐 아니라 태양광 발전설비는 내항 가동에 필요한 소요전력인 7.6㎿의 52% 정도를 커버하겠다며  IPA는 연안솔라와 함께 100억원을 투자해 발전용량 4.0㎿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내항 곳곳의 창고 옥상에 설치했다.

그러나 지난16일 오후2시경 인천 중구 항만내 분진 발생이 주민들의 시각으로도 확연히 볼 수있을 만큼 발생되고 있어  저탄소 녹색성장을 적용한 그린포트(GREEN Port)로의 실행이 의심스럽다는 시민제보가 있었다. 

또 이날 시민들이 제보한 항만 내 창고 분진 발생은 수시간 동안 발생했으며  주변 사무실들도 창문을 열어 놓을 수 없다고 말해 심각성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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