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 남구(청장 박우섭)는 의료적 접근성이 취약한 관내 복지관 및 요양원 등 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결핵이동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23일과 24일 이틀동안 결핵검사에서 진단까지 한 번에 가능한 장비를 갖춘 특장차량을 이용해서 은혜노인전문요양센터 등 4곳의 시설이용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결핵협회와 함께 결핵이동검진을 실시 한다.
검진결과 결핵의심자로 판정될 경우 추가 검사를 시행, 결핵으로 최종 진단된 환자는 지속적인 치료를 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 관련 증상이 있거나 결핵환자 접촉자 또는 결핵검진을 원하면 증상이 없더라도 검진을 받도록 하여 감염을 조기 차단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결핵검진을 원하는 주민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남구보건소 건강증진과 결핵실(☎ 880-5446~7) 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