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여고생 피살사건,용의자 흔적 집중수사

입력 2013년09월17일 19시18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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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하남 여고생 피살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17일 사건 당일 A(17·여)모양의 동선을 중심으로 용의자의 흔적을 찾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찰은 사고 당일 최양의 예상 이동로인 하남시 감일동 집 근처 버스정류장∼고가도로 150여m 구간 등에 설치된 CCTV 기록을 발췌해 이동 차량과 사람들을 확인하고 있다. 

특히 사건 현장 주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가 없어 집 근처 버스정류장 주변 도로에 설치된 CCTV 분석에 기대를 걸고 있다. 경찰은 또 최양이 공부하고 나온 도서관이 위치한 서울 송파구 오금동, 집 근처 이동전화 기지국을 이용한 최양 휴대전화 통화기록도 분석하고 있다.

경찰은 사건발생시간대에 차량 통행과 인적이 뜸한 감일동 고가도로에서 범행한 점으로 미뤄 범인이 이 지역의 지리를 잘 아는 인물일 수 있다고 보고 주변 주택가와 우범자 등을 대상으로 탐문수사를 병행하고 있다.


최양은 지난 15일 밤 도서관에서 공부를 마치고 집에 오다 하남시 감일동 집 근처 버스정류장 인근 고가도로에서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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