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서울~부산 6시간50분 소요

입력 2013년09월17일 20시0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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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때 정체가 절정을 이룰 것” 전국 고속도로 정체 본격 시작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7일 오후 5시 30분 부터  전국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차량 정체가 일너나고 있는 가운데 한국도로공사는  서울에서 출발하는 귀성 차량의 예상 소요시간(요금소 기준)은 부산 6시간 50분, 대전 4시간 10분, 광주 6시 10분, 강릉 3시간 30분, 목포 6시간 30분 등이라고 밝혔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경부선입구에서 반포나들목, 오산나들목에서 안성나들목, 북천안나들목에서 목천나들목까지 약 36.35㎞ 구간에 걸쳐 차량들의 속도가 20∼40㎞로 떨어지면서 지체에 돌입하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마산 방향은 충주휴게소에서 충주나들목, 괴산나들목에서 연풍터널남단, 상주나들목에서 상주터널남단까지 30.77㎞ 구간에서 정체가 시작됐다.
 

중부고속도로 통영 방향은 이천휴게소에서 호법분기점, 진천나들목에서 서청주나들목까지 총 29.61㎞ 구간에서 차량 속도가 20∼30㎞로 떨어졌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화성휴게소에서 행담도휴게소, 대천휴게소에서 대천나들목, 서천나들목에서 군산나들목까지 44.15㎞ 구간에서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군포나들목에서 동수원나들목, 덕평나들목에서 이천나들목까지 27.53㎞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차량 30만여 대가 서울을 빠져나갔으며 자정까지 약 43만대가 귀성길에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저녁때 정체가 절정을 이룰 것”이라면서 “이후 점차 차량이 줄겠지만 내일 오전 3∼4시쯤 다시 교통량이 증가하면서 정체가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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