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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남동소방서(서장 정기수)는 11월 한 달 동안 관내 소방용수시설 711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화재 발생률이 높은 동절기를 대비해 소방용수시설의 원활한 급수 지원체제 유지 및 관리 상태를 점검하여 화재 시 초기 진압 활동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주요내용으로는 소화전 본체 등 주요 부분 파손 및 고장여부 등 외관점검, 소화전의 방수압력 적정성 여부 등 정밀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주변 도로 공사 등으로 매몰, 배수상태를 확인하며, 소방용수시설 주변 5m이내 불법 주·정차 단속과 계도 활동을 병행한다.
 
김용운 119재난대응과장은“화재 발생시 신속한 급수체계 확보 및 초동대응을 위해 소방용수시설은 없어서는 안 될 시설이므로 유지·관리에 더욱더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