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생활방역 실천업소 ‘안심식당’ 지정 운영

입력 2020년11월10일 18시1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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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여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음식점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지정대상은 모범음식점, 맛있는 집,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등 우수음식점과 300㎡ 이상 대형음식점, 음식문화 시범거리업소 등 총 224개소이다.
 

지정요건은 음식 덜어먹기 실천,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쓰기 등 식사문화개선 3대 개선과제, 손소독제 비치와 영업장 주기적 환기 소독 등 생활방역을 실천하는 업소이다.
 

우수음식점의 경우 위생과 담당자가 업소를 현장방문해 생활방역 준수사항 점검 후 지정한다. 일반업소는 지정신청서를 받아 현장확인을 거쳐 식사문화 3대 과제 등을 이행하는 업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한다.
 

지정된 업소에는 안심식당 지정 스티커와 마스크, 손 소독제, 위생적 수저관리를 위한 개별 수저 포장지, 발열체크기 등 코로나19 예방 생활방역 위생물품을 배부했다.
 

구 관계자는 “안심식당 지정으로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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