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소방서, 광주대학교 현장 지도 방문

입력 2020년11월19일 10시2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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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남부소방서는 지난 18일 겨울철 대비 주요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화재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대형화재취약대상인 광주대학교를 현장 지도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광주대학교의 경우 건축물의 규모가 크고 많은 학생이 생활하는 기숙사 운영 등 화재가 발생할 경우 인명이나 재산 피해 발생 우려가 높아 많은 주의가 필요한 대상으로 선제적 예방활동 차원에서 관서장이 직접 지도 방문을 추진했다.
 

주요 지도사항은 화재 발생 시 대처방안(피난 대응요령) , 화재위험요소 사전제거 및 긴급연락망 구축 , 비상구 등 피난시설 유지·관리 등으로 진행됐다.
 

정선모 남부소방서장은 “대학교는 많은 학생들이 이용하는 장소로 소방시설과 피난시설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화재 발생에 대비해야 한다.”며 “소방도 철저한 점검 등 예방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소방서와 광주대학교는 지난 6월 ‘소방안전문화 확산 MOU(업무협약)’을 체결해 관학 간 협업을 통한 대학 인프라를 활용한 소방정책 추진,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한 소방안전강사 양성 등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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