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 2020년 화재 없는 안전마을 ‘수곡마을’ 지정

입력 2020년11월24일 14시0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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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북부소방서(서장 이원용)는 24일 오전 북구 수곡동에 위치한 수곡마을을 방문하여 화재 없는 안전마을을 지정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이란 원거리에 위치해 신속한 초기 진화가 어려운 자연마을을 2011년부터 매년 한 마을씩 지정해 명예소방관 위촉 및 기초소방시설(소화기ㆍ주택화재경보기)보급, 소방안전교육 등을 통해 화재 조기 발견과 초기 화재진압 환경을 개선하여 주거 지역에서의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시책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수곡마을 주민과 소방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현판식 및 마을 통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는 행사를 가졌다.
 

또한 화재 시 신속한 초기대처를 위한 주택화재경보기와 소화기 114개를 보급하고, 공용소화기함ㆍ소화기 관리상태 점검과 함께 주민들에게 소화기ㆍ감지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등의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김성철 예방안전과장은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만큼 주민 모두가 화재예방에 적극 앞장 서 주길 바란다.”며“오늘 진행한 행사가 안전의 생활화로 이어져 주민 여러분의 안전한 삶이 영위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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