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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드림스타트는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지역 내 주거환경이 취약한 22가정을 대상으로 ‘가정방역서비스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상대적으로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정의 감염병을 예방하고 아동이 안정된 주거환경에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구는 ㈜세스코와 연계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인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바퀴벌레, 집 먼지 진드기 등 위생해충 방제 서비스를 지원했다.

구는 가정방역서비스 지원을 통해 해당 가족 구성원들의 비염, 아토피나 천식 등의 질환을 예방하고, 주거환경의 쾌적한 변화로 아이들의 정서 안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역소독 서비스에 참여한 한 주민은 “전문방역업체의 꼼꼼한 진단과 방역 덕에 온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방역서비스를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각종 감염병 및 해충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정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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