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코로나 장기화 대비 호흡기전담클리닉 설치 운영

입력 2020년12월02일 21시2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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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동절기 호흡기감염(감기, 독감 등) 동시 유행을 대비해 지난 1일부터 구 보건소에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설치하고 운영에 나섰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은 겨울철을 맞아 코로나19와 증상이 유사한 호흡기·발열 환자의 진료를 통해 신속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판별함으로써 지역내 감염 확산 방지를 운영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의료인과 의료기관의 감염을 방지하면서 코로나19 장기화 및 겨울철 호흡기 감염 동시 유행에 철저히 대비하는 선제적 조치로써 의의를 갖는다.
 

약 7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 동구 개방형 호흡기전담클리닉은 동구보건소 별관에 45㎡ 규모로 설치되어 대기실, 접수실, 진료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음압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동구의사회에서 파견을 나온 의료진이 평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전화 예약 상담을 마친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호흡기전담클리닉과 기존 선별진료소의 유기적인 업무 연계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철저를 기하고, 호흡기 환자의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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