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 실시

입력 2020년12월04일 14시5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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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3회에 걸쳐 연희동분회경로당을 비롯해 총 12군데 공공경로당에서 만 65세 이상 어르신 529명을 대상으로 서부경찰서와 합동하여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집합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서구는 서부경찰서와 협업하여 관내 공공경로당 12곳에 방문하여 교통안전교육과 함께 구에서 준비한 교통안전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이번 교육은 계속 발생하고 있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교육내용은 교통안전수칙 ‘서다·보다·가다’ 홍보, 교통사고 현황 유형별 사례 등의 교육과 고령자 면허자진반납제도 안내 등으로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석한 70대 어르신은 “구청과 경찰서에서 직접 찾아와 교통안전수칙을 설명해 이해하기 쉬웠다”며, “고령운전자 면허 반납제도가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주변 노인들에게 널리 알리겠다”라며 의견을 밝히기도 하였다.

구 관계자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 개선이 중요하다”라며 “지속적으로 어르신 등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에 대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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